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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8 화

안토니는 익살스럽게 말했다.

“그러다 남편이 질투라도 하면 어쩌려고?”

서정원은 미간을 찌푸리더니 다소 급박한 어투로 말했다.

“안토니, 지금 당장 전화번호 하나 보내줄 테니까 얼른 위치를 추적해 줘.”

“응?”

서정원의 싸늘하고 엄숙한 목소리에 안토니는 의아한 듯 물었다.

“누구 번호인데? 중요한 거야?”

“묻지 말고 일단 먼저 위치추적부터 해줘!”

서정원은 차가운 표정으로 말했다.

이내 안토니가 그녀에게 메시지를 보내왔다.

「상세한 위치는 알 수 없고 대충 도시 외곽에 있는 명암산 근처로 위치가 잡혀.」

명암산?

서정원의 안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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