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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90 화

친구?

무슨 친구?

그는 곧 그 ‘친구’라는 자가 연승우가 보낸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다.

강경호는 대충 몇 마디 얼버무린 뒤 전화를 끊었다.

연승우는 황동준을 데리고 떠났다.

제국술집에서 나오자마자 주가인이 삼십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그곳에 도착했다.

연승우의 멀쩡한 모습에 주가인은 그제야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세상에, 연승우 씨.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연승우는 애정 어린 얼굴로 말했다.

“걱정하지 말아요. 누군가 나서서 일본인들을 해결했으니 말이에요.”

“누가요?”

주가인이 궁금한 듯 물었다.

연승우가 대답했다.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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