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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 화

청용도 홧김에 오 장로의 뺨을 때렸다.

“모함당했다는 걸 알면서도 절 쫓아냈잖아요. 아무리 빌어도 듣는 척도 안 했잖아요. 당신들이 날 쫓아낸 거지 제가 구현문을 배신한 게 아니라고! 당신이야말로 구현문의 수치에요.”

오 장로가 이를 갈며 말했다.

“죽어도 널 용서하지 않을 거다!”

“죽고 싶어? 그렇게 해 줄게. 할배, 청용 씨, 빨리 싸우고 끝내, 시간 끌지 말고.”

연승우가 대답했다. 이에 황 노인이 답했다.

“죽이는 건 너무 쉽잖아, 좀 놀고 싶은데.”

“어떻게?”

“밖에 전해. 구현문 오 장로가 이미 황혼파에 들어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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