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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7화

이도현은 자신의 귀를 의심하며 믿을 수 없었고 자신의 다섯번째 선배가 신비로운 고무계 출신이라는 사실을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

그가 하산한 후 몇몇 사람들에게서 고무계라는 세계에 대해 들었지만 그는 그것을 별로 믿지 않았다.

고무계란 고전 무술 왕족과 같으며 그저 사람들이 발을 들여놓지 않은 어느 곳에 숨어 있을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후에 고무계에 대해 아무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고무계의 사람들만이 밖으로 나왔을 뿐 외부 사람들은 고무계가 어디에 있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 그의 세번째 선배가 그에게 다섯번째 선배가 바로 고무계 출신이라고 말하고 있다.

“맞아! 스승님의 말에 따르면 기화영은 스승님이 깊은 산속에서 발견한 아이라고 해. 당시 그녀의 포대기 안에 몇 가지 물건이 있었는데 그걸 보고 스승님은 기화영이 고무계 출신임을 확신하셨어!”

인무쌍이 말했다.

“방금 대선배로부터 소식을 받았어. 기화영은 고무계 사람들에게 데려갔는데 그들을 데려간 사람이 기화영의 가족일 가능성이 높대!”

인무쌍이 이어서 말했다.

“선배! 고무계에 들어가는 방법을 알고 있나요? 지금 당장 다섯번째 선배를 찾아오겠어요!”

이도현은 얼굴이 어두워지며 말했다.

신연주가 일어나 이도현을 앉히며 말했다.

“이도현, 너무 서두르지 말고 우리가 하는 말을 먼저 들어봐!”

“이 놈아, 선배가 너에게 여러 번 말했잖아. 일이 생기면 절대 감정에 휘둘리지 말라고. 다섯번째 선배가 고무계로 끌려갔지만 지금 당장은 위험하지 않아.”

아홉번째 선배 이추영이 말했다.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정확히 모르면 네가 고무계에 가더라도 무슨 일을 할 수 있겠어? 우리 말을 다 듣고 나서 행동하자고!”

이도현은 그 말을 듣고 자리에 앉았다. 확실히 그는 너무 충동적으로 행동했다. 이렇게 하면 일을 망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선배, 말해주세요. 제가 너무 성급했어요.”

인무쌍이 계속해서 말했다.

“안심하고 앉아 있어. 기화영에게 정말로 문제가 있다면 우리도 당연히 서둘러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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