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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2화

하지만 이번 주씨 가문의 멸망으로 그제야 이도현이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 줄 알게 되었다.

뒤에 지켜주는 사람도 없이 젊은 나이에 이렇게 대단한 짓을 한 것이 너무나도 무서웠다.

사람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도현은 이 모든 것이 자신과 무관한 듯했다.

그는 두 선배한테 작별 인사를 하고는 바로 완성으로 돌아갔다.

이번에도 기차로 돌아가게 되었다. 날 수 있다고 해도 바닥에 발이 닿아야 안전하다고 생각했다.

완성으로 돌아가는 기차 안, 이도현은 기화영덕에 편안히 1인방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는 편안히 침대에 누워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일단 선학신침을 찾는 것이 최우선이었다.

그는 교룡 척추골이 언젠가 융합될 거라는 예감이 들었다. 점점 더 욕망을 컨트롤 할수 없었기 때문이다.

기화영, 신연주와 함께 있는 동안에도 늘 욕망을 참아야만 했다.

신연주, 기화영의 작은 동작 하나하나에도 욕망이 불끈 솟아올라 걱정되지 않을 수 없었다.

사부님을 위한 복수가 급하진 않았지만 꼭 해야만 했다.

하지만 남궁 가문이 학살당한 사건은 점점 더 미궁에 빠져들었다. 곤륜옥 키 때문에 학살당한 줄 알았는데 인제 와서 보니 그렇게 간단한 일만은 아니었다.

주 어르신의 말에 의하면 고무계와 관련된 시황 상제 옥새가 나타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 일이 점점 더 산으로 가게 되었다.

이도현이 생각에 빠져있을 때, 핸드폰이 울렸다.

딱 봐도 신영성존의 전화였다. 통화가 연결되자, 신영성존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주인님, 새로운 소식이 있습니다. 혈살의 본거지를 조사하던 중 우연히 한 선학신침의 행방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말에 이도현이 벌떡 침대에서 일어나더니 다급하게 물었다.

“어디 있는데?”

“낭국 상페트에 나타났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신영성존이 대답했다.

“또 다른 소식 없어?”

“없습니다. 이것도 십몇 년 전의 소식입니다. 저도 며칠 내내 조사해 보았는데 아무런 소식도 없어 그제야 주인님께 보고드리는 바랍니다. 상페트는 서방 국가의 홀리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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