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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2화

“즉 불과 십여 분 만에 천웅 부대가 전멸되었습니다!”

이때! 북극곰 용사팀의 고위층은 상장군의 분노의 외침을 듣고 모두 달려왔다. 그들은 마침 병사의 말을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들은 눈을 번뜩이면서 귀를 의심했다.

감시실은 순식간에 쥐 죽은 듯 조용해졌다.

모든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어떻게 십여 분 만에 천웅 부대를 전멸시킬 수 있는 건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다.

도대체 어떤 사람이, 어떤 세력이 십여 분 만에 천웅 부대를 전멸시킬 수 있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상장군의 얼굴이 파르르 떨리더니 소리쳤다.

“용팀이야. 염국의 용팀이 틀림없어. 염국의 용팀 외에 이렇게 할 수 있는 사람 하나도 없어. 분명 염국 용팀의 소행이 틀림없어!”

“게다가 아마 에이스 멤버들을 동원했을 거야! 최소 3천 명이 아닌 이상 이렇게 짧은 시간에 천웅 부대를 멸망시킬 수 없어!”

“염국 용팀!... 이 원수는 내가 꼭 기억할 거야... 너희들 기다려...”

...

같은 시각, 비행기가 폭파된 이도현은 걸어서 갈 수밖에 없었다.

신용산 깊숙이 걸어 들어가면서 한참을 고민한 끝에 기화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곧바로 전화가 연결되자 이도현이 말했다.

“선배! 몇십 분 전에 신용산의 깊은 산속에서 북극곰 용사팀을 만났는데...”

기화영은 그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뭐? 뭐라고? 너 신용산에서 북극곰 용사팀도 만났어?”

“좀 어때. 충돌은 없었어? 어디 다쳤어?”

기화영은 다급하게 물었다.

“도현아! 움직이지 말고 그 자리에서 기다려. 아무 곳에도 가지 마. 북극곰 용사팀을 함부로 건드리지 마. 그들은 웅나라에서 최고로 강력한 부대 중의 하나야. 용팀보다 더 강할 뿐만 아니라 많은 병사들이 이미 사람이 아니야! 꼭 너 자신을 잘 보호해야 해!”

“기억해! 더 움직이지 말고 숨을 곳을 찾아. 내가 곧 데리러 갈게!”

기화영은 이도현에게 말할 틈도 주지 않고 말을 한가득 뱉어냈다! 그녀의 말에는 이도현에 대한 근심과 걱정이 가득해 보였다.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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