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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1화

“뭐라고?”

장천 전신은 순간 자기가 잘못 들은듯 멈칫하였다.

“어서! 손장천이 여기 있다, 모두 죽여라! 한 명도 남겨서는 안 된다!”

라크라샤가 포효했다.

“네! 명령을 따르겠습니다.”

그는 전투 갑옷을 입고 나찰가면을 쓴채 큰 소리로 명령을 내렸다.

일종 강렬한 살기가 그들의 몸으로 모여들어 순식간에 주변 전체를 감쌌다.

수백 번 아니 수만번의 전투를 치르며 수많은 사람을 죽인 이 살기는 손장천의 병사들, 아직 전쟁의 세례를 경험하지 못한 그들은 도저히 맞서서 저항할수 없었다.

강렬한 살기에 손장천의 병사들은 전투를 시작하기도 전에 얼굴이 창백해져 이미 전투 능력을 상실했으며, 그들을 자신에게 닥칠 운명 학살을 기다리고있을뿐이었다.

순간 비참한 비명 소리가 여기저기 울러퍼지며 산 전체는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장천전신의 군대는 눈 깜짝할 사이에 절반 이상이 죽거나 부상을 입었다.

처참한 광경을 마주하게 된 장천전신 손장천은 포효하며 일렀다.

“이추영, 미쳤느냐! 나는 장천 전신이고, 이 장천군은 염국의 군대인데 감히 이런 식으로 학살을 할수있다니 너 무섭지도 않으냐!""

이추영의 살의는 강렬했다. 그의 몸에서 강력한 힘이 솟구쳤으며, 순간 그 힘이 폭발하며 이추영은 한순간에 손장천 앞에 도착했다.

“팍!”

가느다란 손이 그의 뺨을 내리쳤다. 선명하게 울리는 소리, 그 소리는 미친듯이 포효하며 학살을 즐기는 악마의 웃음소리를 뒤덮었다.

이추영은 또 한 번 주먹을 날려 손장천의 머리를 무자비하게 내리쳤다.

“쾅!”

둔탁한 소리과 함께 충격적인 광경이 모든 사람들의 눈앞에 펼쳐졌다. 손장천의 머리가 물러터진 수박마냥 사방으로 피를 날리며 터지고말았다.

향진성의 최고의 인물이자 전쟁의 신, 지방 장관 손장천이 이추영의 주먹에 이렇게 죽임을 맞이하고말다니.

온 장내는 적막에 휩싸였다!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모두 깜짝 놀랐다.

향진성의 지방 장관이자 80만 대군을 지휘하던 장천 전신이 목숨을 잃고말다니.

언제부터 염국의 전쟁신이 말만 하면 죽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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