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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4화

”진정하세요! 스승님, 진정, 지금, 이 상황에서 아무리 급해도 나갈 수 없는데 왜 쓸데없는 불평만 늘어놓으세요?”

“스승님! 이곳에서는 아무런 근심 걱정 없이 도술을 수련할 수 있어요. 수련이 다 되어갈 때쯤이면 우리 함께 날아갈 수 있을 겁니다!”

문지해는 흥분하며 말했다.

이도현은 경멸하는 눈빛으로 노인네를 쳐다보았다. 정말 쓸데가 없는 노인네라고는. 이 나이를 먹고 무슨 수련을 한다고, 남은 삶을 행복하게 보내면 될 것을. 무슨 문제라도 있는 걸까?

이도현은 문지해 이 노인네가 수련에 미쳐있는 집착 광이 되었다는 것을 느꼈다.

하긴, 그 나이에 누릴 수 있는 행복과 즐거움은 다 누렸으니 이제 와서 자기가 좋아하는 일들을 찾아서 한다, 뭐 충분히 이해할 만하였다.

여기까지 생각하다 보니 이도현은 더 이상 화가 나지 않았다. 문지해가 말한 것처럼 급해한다 한들 뭔 소용이 없었기 때문이다.

“49 선학 신침, 여기에서 잃어버린 거야?"

이도현은 조롱하듯 물었다.

“네!”

문지해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습니다.

“아래로 쭉 내려가면 지염에 도착할 수 있어요.”

“가자! 가서 보러 가자고!”

어차피 나갈 수 없는 상황에 이도현은 나가는 방법은 나중에 생각해 보자며 먼저 49선학 신침부터 손에 넣으려고 하였다.

문지해가 앞장서서 길을 안내하고 둘은 계속 지하로 더 깊숙이 내려갔다.

지하로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주변의 온도는 점점 더 높아졌다. 주변의 돌들은 모두 고온으로 인해 붉은색을 띄고있었다.

지금 이곳의 온도는 매우 뜨거웠다!

이도현은 마치 커다란 용광로 안에 있는 것 같았고, 언제라도 뜨거운 불에 의해 태울 준비가 되어 있었다.

다행인 것은 이도현과 문지해의 내공이 높았기에 그런 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 만약 다른 사람이었다면 그들은 이미 불에 태워 죽임을 당하기 마련이었다.

이도현은 계속하여 걷는 것 같았고 드디어 목적지에 도달하였다.

그의 눈앞에는 아주 큰 동굴이 있었고 그 안에서는 끊임없이 화염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으며 암용이 끊임없이 굴러가며 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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