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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4화

”이 일이 우리 야노 가문에 매우 중요한 일이란 거 잊지 마! 이 일이 잘만 성공하면 우리 야노 가문은 또다시 정통 로열패밀리로 등극하게 되고 지국 전체가 우리 야노 가문의 것이 될 거야!”

안에서 영감은 숨을 헐떡거리며 흥분된 목소리로 말했는데 그 소리만 들어도 영감이 무척 애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야, 이 창녀야! 빨리…. 대체 누가 우릴 만나고 싶다는 거야?”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밖에서 더 이상 들어줄 수가 없었던 이도현은 단번에 야노 마사오를 발로 걷어차 확 날려 버렸다.

날아가 버린 야노 마사오는 문을 세게 내리쳐 문짝 두 개를 그대로 산산조각 냈다.

“젠장! 너 누구야?”

“죽고 싶어 화장했어? 감히 여기서 소란을 피우다니, 이 망할 놈아, 넌 누구냐? 우리 야노 가문을 감당할 수 있겠나?”

그들의 좋은 일이 방해되자 야노 가문의 동족 장로들이 이도현을 보고 격노하며 고함을 질렀다.

여자 위에서 게걸스레 플레이를 즐기던 영감이 갑작스러운 소란에 화들짝 놀라더니 원래도 별로 강하지 않던 고놈이 갑자기 쏙 들어가 버렸다.

이것은 그들을 분노로 들끓게 했다. 아직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한창 플레이를 하고 있을 때 하필이면 방해받게 되었다. 그만 놀란 영감은 제대로 힘도 못 쓰고 약효가 날아가 버리게 생겼다.

“이 짐승 같은 놈들! 모두 지옥에나 가라!”

이도현은 이 늙다리들과 더 이상 말 섞기도 싫은 듯 곧바로 맨 앞에 있는 로자를 확 걷어찼다. 그 로자는 그대로 뒤로 날아가 벽에 세게 부딪히면서 입에서는 피가 마구 쏟아졌다. 그가 바닥에 쓰러졌을 때 이미 숨이 남아있지 않았다.

“장로님, 저 사람이 바로 염국에서 온 이도현, 태허산의 제자입니다!”

야노 마사오가 바닥에서 일어나 고함을 질렀다.

이 말을 들은 나머지 네 명의 홀딱 벗은 영감은 문득 깨달은 듯 그제야 이도현의 뜻을 알아챘다.

“당신이 태허산의 제자라고?”

“당신이 바로 최근에 염국에서 오만방자한 이도현인가?”

이도현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내가 바로 태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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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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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화
빨리 좀 올려 주세요 너무 늦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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