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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4화

이도현이 이때 관심이 다른 쪽으로 쏠린 것이 분명했다.

신영성존이 이도현을 위해 무엇이든 되겠다고 할 때 여기에 관심을 두지 않고 다른 사람의 부자가 왜 이름에 같은 글자가 있는지 연구하고 있는 이도현이었다.

그러나 신영성존의 이런 행동은 이도현을 경악하게 했다.

"왜?"

이도현이 미간을 찌푸리며 물었다.

신영성존이 지금 염국에서의 명성, 심지어 세계에서의 영향력으로 자신을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는 것은 듣기에는 그리 현실적이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종사급 정상의 강자였다.

손에는 백만의 대군을 장악하고 있고 보통 사람들 눈에는 아주 큰 인물이었다.

그의 제자가 되겠다니!

이놈이 다른 나쁜 마음으로 이러는 것은 아니겠지.

의심하면서 이도현은 조금 기뻤다.

만약 진짜로 신영성존을 제자로 삼는다면 다른 건 몰라도 자랑할 거리가 생기는 거였다.

예을 들면 사람들이 자주 하는 내 아버지는 누구고 내 형님은 누구고 하며 너 그 누구누구 알잖아 이런 말 같은 것 말이다.

그러나 그는 달랐다.

그는 바로 야, 내 제자가 신영성존이야, 감히 날 몰라!

이 얼마나 웃긴가!

신영성존이 고개를 들어 결심한 듯한 눈빛을 보내며 정중하게 말했다.

"전 진정한 강자가 되겠습니다!"

"응! 아니지! 넌 이미 종사급 정상인데 이미 강자이잖아?"

이도현이 어이가 없었다.

현재의 그는 더 이상 갓 산에서 내려온 사람이 아니었다!

이 세계의 무사 경지를 많이 알고 있었다.

종사급 경지는 이 세계에서 이미 정상에 있는 사람과 마찬가지 였다.

"아... 아닙니다! 진정한 강자 앞에서 종사급은 그저 시작일 뿐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볼 때, 신영성존인 제가 강자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만이 제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그 고전 무술 왕족, 제야의 고수들 앞에서 우린 아무것도 아닙니다!"

"제 손의 백만 대군에 비록 강자도 많지만 고전 무술 왕족의 몇 핵심 제자 앞에서 그들 중에 아무 사람이 나오더라도 한 번의 따귀로 우리 모두를 죽일 수 있습니다!"

"이 선생님처럼, 저의 백만 대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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