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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0화

“협객님 두 분, 살려주세요.”

두 영감은 놀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고 백지연과 신수민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놀라서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흥, 무서워? 늦었어.”

백지연이 손가락을 까딱하자 두 줄기의 영기의 빛이 빠르게 상대의 어딘가로 향해 곧장 달려갔다.

“악!

두 사람은 이내 고통스러운 비명을 질렀고 그 어딘가가 폭발해 내시가 됐다.

“도망쳐.”

진우의 남은 경호원 몇 명은 눈을 마주치고 도망치려고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신수민이 문 앞에 나타나 그들의 길을 막았다.

“너희들은 아직 내시가 안 됐는데 도망치려는 거야? 허허, 다시 도망가면 내시가 되는 것처럼 간단하게 끝나지 않을 거야. 내가 직접 죽일 거거든.”

“아, 그냥 싸우자.”

누군가 이를 악물고 말했다.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지 않으려고 주먹을 쥐자 위에서 영기가 솟아올라 신수민을 향해 공격했다.

그러나 그들은 무왕 내공도 이루지 못했는데 어떻게 신수민과 백지연의 상대가 될 수 있겠는가? 몇 초 후, 진씨 집안의 경호원들도 바닥에 널브러진 채 비명을 질렀고, 일부는 심지어 아파서 기절하기까지 했다.

결국 전화로 지원을 요청하는 유하와 진우주만 제자리에 남게 되었다.

진우주는 깜짝 놀라 침을 삼키고 나서 그제야 한마디 했다.

“우리 진씨 가문은 정말 일류 집안이야. 너희들이 지금 나를 놓아준다면 나는 오늘 일이 없었던 것처럼 할 수 있어. 너희들이 감히 무슨 일이라도 저질렀다면 내가...”

“턱!”

하지만 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백지연의 발길이 날아와 바로 그의 가랑이를 걷어찼다.

“악!”

진우주는 고개를 숙여보더니 돼지 멱따는 듯한 울부짖음과 함께 고통스럽게 주저앉았다.

“너희, 너희들 죽을래? 우리 아빠는 아들이 하나밖에 없는데, 감히 나한테 이렇게 하면 우리 아빠가 너희를 가만두지 않을 거야.”

진우주는 땅바닥에 웅크리고 이태호를 노려보았다.

이태호는 시큰둥하게 웃더니 상대방 앞으로 가서 쭈그리고 앉아 말했다.

“그래, 그럼 나도 기회를 줄게. 네 아버지한테 전화해서 네 아버지가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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