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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1화

세 사람을 나란히 앉혀 놓고 나니 한소은도 온몸에서 땀이 났다.

아무리 그래도 세 명의 건장한 남자들인데 힘쓰는 일을 하는 건 그녀처럼 연약한 여자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그녀는 세 사람을 정리하고,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전체를 한 바퀴 살펴본 후 이 나무집이 교외에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여기처럼 인가가 드물고,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곳은 확실히 목이 터져라 불러도 아무도 오지 않을 것이다.

냉장고에서 빵과 우유를 뒤져 대충 배를 채우고 다른 방으로 가서 그녀의 비서를 보았는데, 침대에 누워 푹 자고 있었고 자신이 무슨 위험에 처해 있는지 전혀 몰랐다.

깨어나 당황해서 소란을 피우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차라리 잘 된 거 같다. 그녀가 푹 자도록 아예 담요를 덮어주고 다시 위층으로 올라갔다.

헤드라이트를 켜자 방 안이 갑자기 환하게 밝아졌다. 빛이 순식간에 환하게 밝아지자 아직 깨어 있는 두 사람은 갑자기 눈이 부셔서 무의식적으로 눈을 가늘게 떴다.

"눈 떠!"한 사람이 가슴에 발차기를 당했고 한소은은 작은 의자를 들고 그들 맞은편에 앉아 빵을 먹으면서 말했다. "누가 눈을 감으라고 했어!"

기사 : "…."

빛이 자극해서 조건 반사이며 그들도 통제할 수 없었다!

"너 도대체 누구야?"구레나룻 남이 아직 말을 할 수 있어서 한소은을 보면서 물었다.

이제야 그는 자세하게 앞에 있는 젊은 여자를 열심히 살펴보았다.

그녀는 착해 보이고 얼굴은 정말 말도 안 되게 예뻐서 참된 동양 미녀이다. 그는 돈을 받고 주문을 받은 후 이건 난이도가 제로인 장사라고 생각했다. 젊은 여자를 납치한 후 공갈하지 말고 죽이지도 말고 경호원도 무기도 없으니 고용주가 와서 처리해 주기만 기다리면 되는 일이었고 과일 나이프를 사용할 필요도 없었다. 고용주가 왜 그렇게 긴장하면서 당부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들 형제 셋이 얼마나 많은 일을 처리했고 피도 본 사람들인데 젊은 여자 한 명이 하늘을 뒤집을 수 없을 것이다.

사실이 증명하듯이 결국 그가 방심했다! 그녀는 정말 하늘을 발칵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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