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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4화

커플은 당황해지며 즉시 일어나 더는 오래 머물지 못하고 급히 뛰어나갔다.

오현빈과 다른 사람들도 나오더니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우리의 샤부샤부가 깨끗하지 않다고?"

이건은 냉소했다.

"내가 그렇다면 그런 거야!"

용 형님은 오현빈 등이 맞서려는 것을 보고 즉시 말했다.

"가만히 있어, 모두 움직이지 말고. 너희들 감히 움직이면, 내가 너희들 감옥에 들어가서 콩밥 먹게 할 거야!"

말이 떨어지자마자 서인은 이미 그의 앞에 도착하며 그의 옷을 잡고 어깨를 넘어 쓰러뜨렸고 그의 200근 하는 몸을 던졌다.

서인이 손을 쓰자 오현빈 등도 돌진했다.

이건 등 몇 사람은 무기를 들고 양쪽은 맞서면 장면은 혼란스러워졌다.

가게 안에는 엉망이 되었고 밖에는 또 10여 명의 용 형님 사람들이 달려와, 기세등등하게 가게 안으로 돌진하고 있었으며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물건을 부수기 시작했다!

......

길 건너편에 검은색 벤틀리 한 대가 세워져 있는데, 조수석에 앉은 연희는 눈을 크게 뜨고 있었다.

"뭐야, 이게 무슨 상황이야?"

운전하는 사람은 노명성이었는데 그는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누가 일 벌리는 같아!"

연희는 휴대전화를 꺼내 소희에게 전화를 했다.

"소희야, 도착 했어?"

소희는 아직 가는 길이었다.

"나 여기 차가 막혀서 한 30분 정도 더 걸릴 거야. 너 도착했으면 먼저 들어가. 내 친구라고 말하면 돼."

연희는 웃으며 말했다.

"들어가긴 뭘 들어가! 됐어, 끊어!"

소희는 영문 몰라 하며 휴대전화를 보았고 연희가 무슨 뜻인지 몰랐다. 또 생각해 보니 연희는 아마도 그녀가 함께 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했다.

연희는 전화를 끊은 뒤 즉시 자기 회사로 전화를 걸었다.

"진우성 씨, 즉시 회사의 모든 경호원 불러와, 내가 주소 보내줄게. 가능한 한 빨리!"

말이 끝나자 연희는 샤부샤부의 위치를 자기 회사의 보안팀 매니저에게 보냈다.

샤부샤부 가게 쪽은 갈수록 일이 커졌고, 끊임없이 누군가가 밖으로 던져졌다. 연희는 자세히 보니 던져진 사람은 방금 들어간 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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