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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94 화

윤슬은 급히 고개를 흔들었다.

“다음은 없어. 정말 없어.”

“그래야지.”

육재원은 콧방귀를 뀌더니 그제야 그녀를 놓아줬다.

그러자 윤슬은 팔을 들어 관자놀이를 만지며 물었다.

“참, 재원아, 나 얼마나 잔 거야?”

“이틀.”

육재원이 대답했다.

윤슬은 놀라서 입을 크게 벌렸다.

“이틀? 이틀 동안 누워있었다고?”

“응.”

육재원은 고개를 끄덕였다.

“임이한 말로는 네가 너무 피곤해서 이렇게 오래 누워있는 거라고 했어.”

“그렇구나.”

윤슬은 문득 고개를 들었다.

“그럼 하이시에는 어떻게 돌아온 거야?”

그녀는 한 가정집의 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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