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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98 화

윤슬은 입술을 오므리며 말했다.

“맞아.”

“그럴 리가!”

육재원은 그저 놀랍고 의아하기만 했다.

“얘가 어떻게 이중인격일 수가 있어? 그저 마음의 병이 있는 거 아니었어?”

윤슬은 손바닥을 꽉 쥐며 말했다.

“임이한의 말을 잊은 거야? 마음의 병이 어느 정도 심해지면 이중인격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했어. 그리고 전에 임이한이 신우에게 심리 치료를 해줄 때 또 다른 인격이 생겼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말해줬었는데, 지금 정말 생긴 것 같네.”

그녀는 복잡한 눈빛으로 유신우를 바라봤다.

유신우는 그녀에게 미소를 지었고, 마치 자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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