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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97 화

“걔?”

육재원은 입을 삐죽이며 말했다.

“걔는 아무 일도 없어.”

“괜찮다면 다행이야.”

윤슬은 마음이 놓였다.

육재원은 그녀를 보며 말했다.

“슬아, 이 일은 유신우와 그 뭐냐 최성문이라는 사람과의 원한이야. 넌 유신우 때문에 최성문한테 납치된 거라고. 그런데 유신우를 원망하기는커녕 괜찮은지 걱정하는 거야?”

“됐어, 재원아. 무슨 말인지 알아. 신우 때문에 이 일이 생겼지만 신우도 사전에 내가 연루될 거라는 것을 몰랐을 거야. 만약 알았다면 미리 무언가를 했을 것이고, 최성문이 나에게 손댈 기회를 주지 않았을 거야. 그러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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