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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화

“저는 분명 육재원 씨가 구하신 가사도우미가 아닙니다. 육재원 씨가 구하신 가사도우미는 왕 씨입니다.”

“맞아 맞아, 내가 구한 가사도우미는 왕 씨야.”

육재원은 연신 고개를 끄덕였고 이내 더욱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장정숙을 쳐다봤다.

“하지만 당신이 그걸 어떻게 알아요?”

장 아주머니는 웃으며 말했다.

“저랑 왕 씨 언니는 같은 가사도우미 회사의 동료인데 언니가 오기 전에 갑자기 일이 생기는 바람에 이번 임무를 저와 바꾸게 되었어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윤슬 아가씨를 보살피러 온 겁니다.”

“그래요?”

육재원은 눈을 가늘게 떴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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