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0711 화

채연희도 절박하게 고유정이 자신의 딸이 맞는지 아닌지 알고 싶었다. 늘 자신의 이미지를 신경 쓰던 그녀였지만 지금 이 순간은 얼굴 위의 에센스도 씻을 겨를 없이 바로 고도식을 따라 빠르게 경찰서로 향했다.

빠르게 부부는 경찰서의 구치소에 도착했고, 고유정을 만났다.

고유정은 기뻐서 그들을 바라봤다.

“아버지, 엄마, 어떻게 오셨어요?”

고도식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바로 손의 물건을 그녀에게 건넸다.

“이것 봐.”

“이게 뭐예요?”

고유정은 의아해서 받아 들고 열어 봤다.

자신의 자료를 본 그녀의 눈 속에 한 가닥의 빛이 스쳐 지나
Locked Chapter
Continue to read this book on the APP

Related chapters

Latest chapter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