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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2화

“어? 왜요?”

임운기는 궁금해했다.

“왜냐면, 이분!”

관장은 샤크를 직접 가리켰다.

“샤크? 그가 왜요?”

임운기는 의심스러워 했다.

샤크조차도 왜 갑자기 그를 짚었는지 몰라서 멍한 표정을 지었다.

“방금 밖에서 이분이 나의 제자와 겨룰 때 그의 솜씨를 보고 아주 특수한 체질을 가졌음을 발견했어요!”

관장이 서서히 말했다.

“어, 맞아요, 그는 확실히 몸이 좀 특별해요. 그는 다치더라도 상처의 치유 능력이 대단해요. 아마 관장님께서 말하는 특수한 체질이 바로 이것일 거로 생각해요. 놀랍게도 관장님께서 한눈에 알아볼 줄 몰랐어요.”

임운기는 감탄했다.

“그의 이런 특수한 체격은 극히 드물고 또 수련하기에 아주 적합해요. 그러나 내가 보기에 그는 권투와 발재간만 연습하였기에 이는 실로 그의 이런 체격에 대한 낭비에요.”

관장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관장님, 무슨 뜻인지 말씀해 주세요.”

임운기가 입을 열었다.

관장님이 그렇게 말한 이상 임운기는 틀림없이 무슨 뜻이 있으리라 생각했다.

관장은 임운기에게 직접 대답하지 않고 일어나 샤크 앞으로 다가갔다.

“이름이 뭐예요?”

관장이 샤크에게 물었다.

“관장님, 저는 샤크입니다.”

샤크는 사실대로 대답했습니다.

“샤크, 나를 스승으로 모실 수 있어요? 네가 나를 스승으로 모신다면, 나는 아낌없이 가르쳐 줄 것이니 당신의 특수 체질과 결합하면 앞으로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거예요!”

관장은 자신의 의사를 표현했다.

“관장님,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목숨을 걸고 운이 형을 따르겠다고 맹세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당신을 스승으로 모실 수 없어요!”

샤크는 직접 거절했다.

관장은 웃으며 말했다.

“샤크, 너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나를 스승으로 모시고 싶은지, 나에게서 한 가지만이라도 배우고 싶어 하는지 아느냐?”

“관장님은 이런 말씀 안 하셔도 돼요. 저를 신선으로 만들어주신다고 해도 운이 형을 죽도록 따르겠다고 했으니 절대 식언하지 않겠어요!”

샤크의 말투는 확고했다.

샤크는 일찍이 임운기를 평생 따르겠다고 맹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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