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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26화

동희남은 손에 채워진 수갑으로 서진희의 머리를 치려고 했다, 서진희은 냉소를 지으며, 고개를 숙여 피했다. 동희남은 허탕을 치고 말았다.

그는 넘어졌다.

손에 차고 있던 수갑으로 자기 치아를 쳤고, 앞니가 깨졌다.

아무 일 없듯이 옷을 툭툭 털며 일어나는 그녀는 동희남을 보았다. ”너는 내가 매일 춤을 연습하고 몸을 단련하는 것이 아무 쓸모도 없어 보였어? 난 예전에 길거리에서 동냥하면서 많은 일들을 겪었어. 들개도 만났고, 유랑하는 남자도 보았고.

그 들개들이 나를 물려고 할 때 내가 할 수 있는 건 도망치거나 숨는 거였어.

그 유랑 배들이 내 몸을 노릴 때 나는 그들과 같이 싸웠고.

난 한 번도 진 적이 없어.

동희남!

나랑 겨루려고?

넌 아직 멀었어!”

“사기꾼, 너 이 사기꾼! 내가 너한테 그렇게 잘해 줬는데, 내가 모든 정력을 다 너한테 쏟아부었는데 넌 오히려 나한테 사기를 쳐?” 동희남은 여전히 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었다.

미친 사람처럼.

모든 사람은 자기 잘못을 깨닫지 못한다. 반면 모든 잘못을 다른 사람에게 뒤집어씌운다. 이것이 인간이다.

특히 동희남 같은 이런 사람, 그는 체포되었고, 사형을 면치 못한다. 죽는다.

하여 그는 미친 듯이 서진희를 헐뜯고 있다.

그는 자신이 서진희에게 접근한 것이 그녀한테 사기 치려고 한 것이란 것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이 사기 치는 행동은 정당하고,

자신이 속은 것은 너무나도 분했다.

그 기간, 그는 서진희의 환심을 사기 위해, 서진희의 신임을 얻기 위해 실로 큰 노력을 하였다.

“동희남, 얌전히 있어!” 이때 경찰이 말했다.

경찰들은 동희남을 억제하고, 현장 물증들을 다 확보하고 이 조직원들을 전부 체포하고 떠나려고 했다.

“서진희, 너 이 사기꾼!” 동희남은 이빨이 부러져도 똑같은 말을 계속 반복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실 수 있을까요?” 서진희가 경찰에서 물었다.

이 사건에 대해 서진희는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하여 경찰도 서진희에게 공손하게 대했다. ”서 여사님, 말씀하세요.”

“저 동희남과 몇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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