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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허연후는 냉큼 그녀의 손에서 텀블러를 가져가 열어주더니 한잔 따라서 다시 그녀에게 건넸다.

“마셔요.”

한지혜가 커피를 마시려는 순간 뒤에서 웬 남자 목소리가 들려왔다.

“지혜 씨, 다음 씬에서 비를 맞는다고 하는데 아직 지혜 씨 다리 상처가 다 아물지 않았잖아요. 아니면 제가 감독님한테 말씀드려서 촬영을 며칠 미룰까요?”

“아니요. 상처는 이미 다 나아서 괜찮아요.”

이때, 배우진이 한지혜에게 다가와 걱정스러운 얼굴로 다시 물었다.

“제가 어제까지만 해도 매니저분이 지혜 씨한테 약 발라주는 걸 봤는데 벌써 다 나았다고요? 혹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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