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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9 화

전화를 끊고 한지혜는 곧바로 조수아를 바라보며 말했다.

“병원 가서 하지연을 좀 보고 와야겠어. 너희 둘은 여기 있어.”

“같이 가자. 아래층에 경호원도 있어, 도움 될 거야.”

세 사람은 즉시 계단을 내려갔다.

병원 병실.

하지연은 울면서 하정국을 향해 말했다.

“아빠, 저는 돈이 없어요. 있는 돈은 전부 병원비로 냈단 말이에요. 이것도 모자라는데 허 선생님께서 공짜로 치료해 주겠다고 하셔서 그나마 병원에 있을 수 있는 거예요. 아니면 저는 진작에 죽었을 거예요.”

하정국은 푸르딩딩한 얼굴을 한 채 매서운 눈으로 하지연을 쏘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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