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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 화

바로 이때, 누군가가 그들에게 소리쳤다.

“누가 물에 빠졌어요. 빨리 와서 도와주세요!”

그 말에 허연후는 망설임 없이 그대로 강에 뛰어들어 허가은을 물 위로 끌어 올렸다.

그리고 다급히 그녀에게 물었다.

“가은아, 괜찮아?”

허가은은 물에 쫄딱 젖은 채로 허연후의 품에 안겨 헐떡이면서 답했다.

“오빠, 나 숨이 잘 안 쉬어져.”

“괜찮아. 수압이 커서 그럴 텐데 올라가면 괜찮아질 거야.”

허연후는 말을 마친 뒤 허가은을 안고 뭍으로 헤엄쳐 올라왔다.

소란스러움에 육문주와 조수아도 재빨리 달려와 상황을 발견하고는 사람들에게 담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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