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690 화

한지혜는 전화를 끊기 바쁘게 SNS에 접속해 보았다.

그녀와 허연후의 기사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자 한지혜는 순간 뒤통수가 뻐근해 났다.

2년간 열심히 일해서 겨우 여우주연상을 탔더니 고작 허연후와의 열애설에 덮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화가 잔뜩 난 한지혜는 조수아에게 전화를 걸었다.

“수아야, 혹시 아는 기자라도 있어? 지금 나와 연후 씨의 열애설을 덮어버리고 싶어.”

마침 사무실에서 강소연의 사건을 처리하고 있던 조수아는 한지혜의 말을 듣고 잠깐 고민에 빠졌다.

“연후 씨 신분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건가?”

조수아의 예리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