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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9 화

박경준은 그 바둑알을 건네받았다.

그리고 한참 동안 자세히 연구하더니 바둑알을 두 쪽으로 갈라 안에서 도장 하나를 꺼냈다.

이 도장은 그가 여태껏 원했던 우씨 가문의 권력 도장인데 이걸 갖고 있어야만 진정한 권력자가 될 수 있다.

그는 박근태가 이 물건을 여기에 숨겨놓았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그러다가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

“역시 늙은 여우가 따로 없다니까. 아무리 열심히 찾아도 없더니 여기에 숨겨놓았네. 다른 물건은요?”

박근태가 모르는 척 그에게 되물었다.

“뭘 말하는 건지 모르겠네.”

순간 박경준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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