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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화

장현숙은 말하며 조수아의 뺨을 휘갈기려고 손을 들어 올리자 조수아는 재빨리 그녀의 손목을 잡았다.

조수아는 싸늘한 눈길로 장현숙을 빤히 쳐다봤다.

“조자현은 아빠와 선생님을 납치했어요. 범죄를 저질렀으니 당연히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장현숙은 씩씩거리며 매서운 눈길로 조수아를 노려봤다.

“헛소리 그만해. 자현이는 병윤이를 납치한 게 아니라 고택으로 데려가 얘기를 나누려던 것뿐이야. 넌 우리 조씨 가문이 잘되는 꼴을 볼 수가 없어서 자현이를 감옥으로 보내려는 것 아니야?”

조수아는 하찮은 듯 코웃음 쳤다.

“단순히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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