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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4 화

방금 통화를 마친 주지훈은 다급하게 달려와 조수아를 와락 품에 안았다.

“수아야, 이미 모든 과의 전문가들을 불러 모았어.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잠시 앉아서 쉬고 있어.”

“싫어. 나 여기서 지혜가 나올 때까지 기다릴 거야.”

“그래. 그럼 나도 함께 기다려 줄게.”

몇 분 후, 엘리베이터에서 의사 몇 명이 우르르 내렸다.

그중 허연후도 있었다.

허연후는 제일 앞에 서서 눈물로 적신 조수아의 얼굴을 보며 가슴이 쿵 하고 내려앉는 것 같았다.

허연후는 두 손으로 주먹을 꽉 부여잡았다.

그는 재빨리 조수아에게 달려가 물었다.

“지혜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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