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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5 화

의료진은 빠른 속도로 병실에 달려와 검사를 진행하고는 조수아에게 말했다.

“환자분이 운이 나쁘게도 심부전이 생겨 지금 당장 수술실로 옮겨야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조수아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2년간 조병윤은 여러 차례 응급처치를 받았다.

의사가 이렇게 부정적인 말을 내뱉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조수아는 간절한 눈빛으로 의사를 바라보며 팔을 잡아당겼다.

“아빠가 의식불명일 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했었잖아요. 근데 왜 지금은 말이 달라요?”

“환자분이 원래 심장이 좋지 않고 하루 종일 누워 있어 심장이 빠른 속도로 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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