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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화

피곤함에 찌들어 있었던 조수아는 나가 논다는 말에 신나서 도무지 잠이 오지를 않았다.

이동하는 동안 조수아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창밖의 야경을 호기심 가득해서 쳐다보았다.

그들이 탄 승용차는 시내에서 외곽 쪽으로 빠지더니 구불구불한 산길을 지났다.

결국 조수아는 지쳐서 머리를 흔들거리며 잠에 들었다.

얼마간 지났는지 육문주가 그녀를 깨웠다.

“자기야, 도착했어.”

조수아는 눈을 서서히 뜨자 눈앞에는 온통 암흑으로 깔려 있었다.

검은색 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보자 작은 별들이 자신을 뽐내며 반짝거렸다.

어둠이 파란 하늘을 뒤덮고 고즈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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