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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 화

조수아를 담당하던 직원은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조수아는 감쪽같이 사라졌다.

육문주는 재빨리 조수아에게 전화를 걸어봤지만 휴대폰 전원이 꺼져있었다.

육문주의 얼굴색이 창백해 지더니 눈에는 살기로 가득 찼다.

송미진이 웨딩숍에까지 따라왔을지는 생각지도 못했다.

육문주의 집 주변에는 항상 경호원이 24시간으로 철벽 방어를 하고 있어 파리 한 마리도 못 들어갈 정도였다. 하여 그는 아주 안전하다고 안심하고 있었다.

하지만 송미진은 우습게 볼 사람이 전혀 아니었다. 그녀는 몰래 육문주가 웨딩드레스 제작을 맡긴 웨딩숍까지 기어코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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