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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4 화

육무주는 미친 듯이 불길로 향해 달려갔지만 경호원 몇 명이 그를 막아섰다.

“육 대표님, 너무 위험합니다. 배 안에 이미 휘발유가 곳곳에 쏟아있어 불길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꺼져. 얼른 수아를 구해야 해. 내 아이를 구하러 가야 한다고.”

“육 대표님 지금 들어가셨다간 죽을 수도 있어요. 저희가 들어가면 돼요.”

결국 육문주는 주먹을 휘둘러 경호원을 쓰러뜨리고 사람들이 뜯어말리는 것도 뒤로하고 바닷물에 몸을 적시고 불길로 뛰어들었다.

육문주는 뛰어가며 큰 소리로 외쳤다.

“수아야, 내가 왔어. 너 어디에 있는 거야?”

육문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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