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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0 화

박현철이 어리둥절해할때 갑자기 누군가가 병실 문을 두드렸다.

검은색 양복을 입은 두 사람이 걸어오더니 육문주에게 깍듯이 인사를 건넸다.

“대표님, 저번에 말씀하셨던 물건을 모두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사모님의 증명사진은 이미 있어서 여기에 사인만 해주시면 혼인 신고에 관한 모든 절차가 끝납니다.”

육문주는 어리둥절해하는 조수아의 얼굴을 살짝 건드린 뒤 웃으며 말했다.

“할머니 말씀이 맞아. 계속 지체했다가는 아이가 먼저 태어날 것 같더라고. 그래서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바로 사람들을 불렀지. 지금 여기에 사인만 해주면 이제부터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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