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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 화

한지혜의 대답에 허연후는 그제야 활짝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코를 움켜쥐고 다시 한지혜와 같이 촬영장에 복귀했다.

피범벅이 된 얼굴로 서 있는 허연후를 본 제작진들은 저마다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중 한 사람이 더는 못 참고 한지혜에게 물었다.

“지혜 씨, 이게 무슨 일이야? 설마 남자 친구를 때렸어?”

“그럴 리가. 이렇게 잘생긴 남자를 왜 때려? 만약 지혜 씨가 싫으면 내가 가져도 되지?”

“소품팀, 얼음팩이 있으면 가져다줘요. 이렇게 잘생긴 얼굴에 흠집이라도 나면 안 되지. 지혜 씨도 참, 무슨 일이 있으면 말로 해결하지 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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