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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 화

하지만 한지혜는 힘껏 그를 밀어냈다.

“보는 사람도 없는데 오버 좀 하지 마요.”

말을 마친 뒤 몸을 돌려 엘리베이터를 탔다.

허연후도 싱글벙글한 얼굴로 그녀의 뒤를 쫓았다.

“보는 사람이 없어도 진짜 연인처럼 행동해야죠. 그러다 들키면 지혜 씨 이미지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데요.”

그리고 다시 그녀를 품에 안았는데 이번에도 격하게 몸부림치는 그녀의 귓가에 낮은 소리로 속삭였다.

“저한테 좋은 소식이 있거든요. 수아 씨에 관한 일인데 얌전하게 굴면 알려줄게요.”

조수아에 관한 일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한지혜는 행동을 멈추고 그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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