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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5 화

조수아는 황애자를 배웅하다가 마침 연성빈네 세 식구와 만나게 되었다.

이때 민우의 머리에 붕대가 칭칭 감겨있는 모습을 본 조수아는 냉큼 다가가 물었다.

“민우야, 어디 다쳤어? 많이 아파?”

민우는 조수아를 보자마자 다친 게 서러웠는지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그리고 안아달라고 팔을 뻗었다.

“민우 아파요. 안아주세요.”

조수아가 냉큼 안아주려 했지만 단번에 세리한테 제지당했다.

“수아 고모 배 속에 아기가 있는데 민우까지 안으면 고모가 너무 힘들어.”

민우는 살짝 심통이 났다.

“그럼 뽀뽀해 주세요.”

조수아는 냉큼 민우의 볼에 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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