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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85 화

조수아는 입꼬리를 올리며 말했다.

“박 여사님이 깨어나면 서준 씨가 보살펴야 할 텐데 강해져야죠.”

“잘 알고 있어요.”

30분 후, 드디어 수술실 문이 열리더니 의사가 엄숙한 표정으로 걸어 나왔다.

“환자분의 간이 심하게 손상하여 즉시 간이식을 해야 해요. 모든 병원에 연락해 봤지만 환자분과 일치하는 간을 찾지 못하여 가족분들 어서 검사를 받아 주세요.”

그 말을 들은 박서준은 주먹을 꽉 쥐었다.

“네. 지금 당장 검사받을게요.”

육상근도 뒤이어 나섰다.

“저도 검사받을게요. 아는 사람 최대한 불러 모아 검사를 받도록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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