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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장

그러자 시후는 웃으며 "내 생각에는 너도 여자들처럼 가스라이팅을 당해 보는 게 어떨까 해.. 만약에 누군가 널 가스라이팅 해서, 네 놈에게 똥을 먹으라고 하.. 넌 그냥 모든 수단을 다 써서라도 똥을 다 먹게 되는 거야.. 예를 들어서 네가 길에서 똥을 보면 그냥 먹는 거야! 먹지 않으면 죽을 거니까?! 그 누구도 너를 막을 수 없지! 너는 머릿속에 계속 그 생각 밖에 없을 테니까? 이렇게 평생 살아 가는 거야!”

"그러니까.. 앞으로 네 남은 인생은, 더 이상 추구할 것이 없는 거지.. 넌 돈을 쓰지도, 향락을 추구하지도, 여자를 추구하지도 않게 될 거야.. 넌 그냥 더럽고 혐오스러운 걸 먹고 싶을 뿐인 거지?!"

우진은 "당신.. 도라이야?? 그리고 네가 그렇게 말한다고 해서 내가 당신의 말을 들을 것 같아? 무슨 전문가도 아닌 게.”

시후는 하하 웃으며 "나? 나는 정말 너무 프로페셔널하지..? 네가 믿지 못하겠으면 자, 잘 봐!"

시후가 손을 뻗어 최우진의 이마에 살며시 올렸다...

우진은 그러자 마치 최면이라도 걸린 듯 10초 정도 멈추었다가 갑자기 눈을 크게 뜨고 초조해하며 중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음.. 똥!! 똥 어디에 있어? 한 입 더 먹지 않으면 나 죽어! 죽는다고! 대체 어디 있는 거야?”

그리고는 시후가 누구인지도 잊어버리고 돌아서 자신의 방으로 달려갔다. 그의 머릿속에서는 계속해서 뭔가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그는 기숙사 방에 화장실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기숙사 방 화장실로 들어갔다.

학교의 아이돌이자 재벌 2세인 우진이 갑자기 기숙사 화장실로 뛰어들어 변기에 앉아 대변을 보고 있던 룸메이트를 발로 걷어찼다.

이 이야기만 들으면 마치 재벌 2세가 룸메이트를 괴롭히는 이야기 같지만.. 뒷이야기는 정말 구역질이 날 정도로 혐오스러웠다.

그는 대변을 보고 있던 룸메이트를 걷어차고는, 바로 얼굴을 변기에 들이 박고 대변을 먹어 치우기 시작했다. 그가 대변을 게걸스럽게 먹는 장면에서 룸메이트는 충격을 받고 헛구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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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goodnovel comment avatar
조진은
이부분을 읽으니 제가 역겨워서 헛구역질이 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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