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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장

신경 괴사? 이것은 좀 까다로운 병이었다!

사실 한의사에는, 이것을 치료할 뾰족한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정말 괴사라면 기본적으로 더 이상 쓸 수 없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다..

그러자 그는 다급하게 익수에게 물었다.

"대체 무슨 일을 하고 다녔기에 그래?”라고 물었다. “이렇게 특이한 신경 괴사는 흔치 않은 일인데?!”

김익수는 오늘 밤에 일어난 자신의 당혹감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 두루뭉술하게 둘러댔다.

“사실 저도 무슨 일인지 모르겠어요, 갑자기 이렇게 되었다고요.. 제가 조금 전에 성모 병원에 갔는데, 뭐 진찰을 해 주기는 하더라고요? 하.. 근데 신경이 망가졌다는데..."

그는 울상이 되어 애원했다.

“형님!! 저는 형님을 가까이서 오랫동안 보고 자란 사람입니다. 그러니 저를 꼭 도와주세요 형님!!”

최 선생은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었다.

이 병은 그의 의술로는 치료하기가 어려웠다. 그저 자신의 능력으로는 괴사하지 않도록 현상 유지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경 괴사를 치유하고 기능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 아마도 불가능할까 굉장히 머리가 아팠다...

그러자 그는 한숨을 쉬고 또 한숨을 쉬었다..

“하아.. 신경 괴사는 국제적으로도 의학 난제다.. 치료도 안 되고, 사실 나도 별 뾰족한 수가 없어..”

그러자 김익수는 급히 물었다.

“제가 그 성모 병원의 주치의에게 듣자니, 형님께서 전신 마비 환자를 고치셨다면서요?!! 그런데 나처럼 이렇게 작은 마비도 못 구한다고요?”

최 선생은 한숨을 쉬며 말했다. “사실, 너의 이 병은 치료를 못 하는 건 아니야.. 하지만 치료의 대가가 너무 크다.”

그는 뒤이어 말했다. "지금 내 손에 놓인 이것.. 보이지? 이건 내 생명의 은인이 주신 약이야.. 이 환약은, 약효가 정말 엄청나! 반 알만 먹으면 아마 너의 병의 8할이 치료될 거야!”

김익수는 속으로 크게 기뻐하며, 급히 애원하였다.

“형님!! 그럼 이 약만 좀 주십시오!! 이 약만 먹으면 제가 다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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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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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곤
재미 있어요.어떤 소설보다 . 너무짧아서 아쉬워요.좀 길게 주세요. 이런글 읽을수 있어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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