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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6장

하미드는 놀라서 물었다. "형제여, 이것을 아는 거요?"

시후는 짧게 답한 뒤 다시 물었다. "혹시 상대방에 공중전을 위한 무기가 있습니까?"

“아마도.. 너덜너덜하게 낡은 전투기가 12대 정도밖에 없을 거요. 대부분이 격납고에 있어 비행하지 못할 것이고.. 날 수 있는 것은 수도를 방어해야 하고 가끔 테러리스트를 공격해야 할 테니까.. 나를 공격할 에너지를 아끼지 못하고 전투기의 접근은 의미가 없을 거요. 단지 폭탄을 떨어뜨리는 것뿐..” 하미드는 이렇게 덧붙였다. "무장 헬리콥터에 관해서는 두렵지 않소. 어쨌든 그들의 무장 헬리콥터는 별로 좋지 않으니까.. 여기에 견착식 미사일이 많이 있어서 헬리콥터를 정리하는 것은 쉽소.”

시후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말했다. "그럼 거의 순수한 지상전일 가능성이 높으니, 당분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말하면서 시후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적의 숫자 자체가 큰 이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먼저 상대방의 의도를 관찰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공격하려면 그렇게 많은 포병을 가져오지 않을 것이므로, 그들의 전략적 의도를 파악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수십년 전 국가 간 지상전의 패턴과 비슷한 것 같은데.. 보병과 포병 분야에서 당신과 협력하고 싶어 할지도 모릅니다!"

하미드는 서둘러 물었다. "보병과 포병의 협력이 무엇이오?”

시후가 말했다. "보병과 포병은 함께 싸웁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포병이 보병을 포격한 후에는 보병이 포병의 포격을 따라잡을 수 없죠. 현재 상황에서는 적군이 포병을 사용하여 먼저 당신을 덮을 계획을 세웠을 겁니다. 당신을 공격한 뒤 병력을 절반으로 줄이고 전투 효율성을 절반으로 줄인 후 장갑차를 사용하여 보병 돌격을 할지도 모릅니다.”

하미드는 이에 동의하고 말했다. "그 말이 맞소.. 내 생각에는 그들이 먼저 나에게 집중 폭격을 가하고 싶어하는 것 같소..!"

시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하지만 이미 터널이 있으므로 폭발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이제 가장 귀중한 건 모든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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