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3038장

윤우선은 호기심을 가지고 물었다. "오, 그 놈의 서화협회가 이제 당신에게 임금을 지급하기 시작했어?!"

김상곤은 거만한 표정으로 말했다. "월급만 주는 게 아니라 꽤 많이 줘! 이제 내가 부회장으로서 이번 달부터 월 기본급이 400만 원인데, 이건 우리 서화협회 전체에서 페이가 회장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거라고!” 나중에 김상곤은 이렇게 말했다. "이것은 서울시에서 우리에게 지급하는 기본 급여일 뿐이고, 실제로 최근에 많은 민간 기업들이 문화 발전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고 있어서 협회에 많은 자금을 기부했어.. 그래서 최근 서화협회에서 많은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니 앞으로 우리는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을 거야.”

윤우선은 서둘러 물었다. "민간 기업과 협력해서도 돈을 벌 수 있어?"

"물론이지!" 김상곤은 즉시 말했다. "민간 기업 자체에 스폰서가 있으며 각 이벤트마다 교통비와 컨설턴트 비용을 제공하지. 배 회장이 몇 번 계산을 하더니, 일주일에 두 개의 행사가 있고 사람들이 참석하면 한 행사에 50만 원 정도는 더 받을 수 있어."

"맙소사!" 윤우선은 깜짝 놀랐다. "행사 한 번으로 50만 원을 받는다고?! 일주일에 두 번의 행사라면 한 달에 여덟 번의 행사가 있는데.. 한 번의 행사 비용이 50만 원이고 월급이면 한 달에 800만 원은 벌 수 있겠네?”

"그렇지." 김상곤은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지었다. "나는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적은 보수를 받고 협회와 사회에 자원 봉사하는 걸 결코 이해하지 못했는데.. 나는 그들이 단지 명성을 얻고 체면을 차리려고 하는 줄 알았는데.. 이제 알겠어. 아직 다양한 방법들이 많고, 잘만 하면 수익을 낼 여지가 많다는 걸 알게 됐어."

윤우선은 갑자기 관심을 가지며 김상곤을 바라보고 아첨하는 어조로 물었다. "김상곤, 내 다리가 나아지면 나를 서화 협회에 가입시켜 줄 수 있어? 그러면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 줄게. 알바 자리 마련해주고 월급도 줘. 활동이 있으면 나도 따라가면 되잖아. 어쨌든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