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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6장

"확신할 수는 없어.. 상대의 운명이 너무 강해서 나도 간파할 수 없어요." 마성홍은 소 회장에게 솔직하게 말했다.

소성봉은 확신할 수 없는 태도로 물었다. "그렇다면.. 혹시 그 사람의 운명이 저보다 강한 겁니까?!"

마성홍은 고개를 끄덕이며 엄숙하게 말했다. "이런 운명을 타고난 사람은 굉장히 강력하다고 할 수 있어.. 무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지.. 그러니 운명으로 따지자면, 그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소성봉은 겁에 질려 마음속으로 중얼거리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민지와 며느리가 아마도 아직 살아있을 것이라고 의심해 왔고, 두 사람이 아마 일본에서 나타난 신비한 사내에 의해 구출되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지금 마 선생님은 용이 나타난 거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세상에 나온다고 하던 그 용이라는 사람이 바로 그 미스터리의 인물인가..?’ 이를 생각하면서 소성봉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그의 추측대로라면, 이렇게 강한 인물이 분명히 자신과 엘에이치 그룹의 적이 될 것이었기 때문이다..! 당황한 그는 갑자기 최우식 대표를 떠올리고는 급히 비서 소재한에게 물었다. "최우식 대표는 어디 있지? 여기 있나?"

소재한은 서둘러 말했습니다. "회장님, 최 대표는 이미 여기에 있습니다. 일단 대기실에서 잠시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소성봉이 말했다. "그래? 그럼 빨리! 최 대표를 빨리 불러요!"

소재한은 서둘러 말했다. "알겠습니다. 바로 가겠습니다!"

소재한이 떠난 후 소성봉은 마성홍에게 말했다. "마 선생님, 최 대표는 청도에 본거지를 가지고 있는 재벌가의 대표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도 얼마 전에 그들의 가족에게 아주 이상한 일이 일어나서요..” 그렇게 말하면서 소성봉은 최우진의 이상 행동을 마성홍에게 설명했다.

이 말을 듣고 마성홍은 겁에 질린 표정으로 물었다. "그런 일이 정말 가능하다는 말인가..?!”

"그렇습니다!" 소성봉이 말했다. "처음에는 저도 믿을 수가 없었지만, 영상들을 보고 나서 믿게 되었어요. 정말 역겨워서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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