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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0장

최우식은 이렇게 덧붙였다. "소 회장님이 정말 은 선생님에게 대항한다면 은 선생님은 혼자서 소성봉 회장을 죽일 수 있을 거다.. 그의 능력으로는 엘에이치 그룹을 모두 죽일 수도 있을 거야.. 그러니 내 생각엔 이 늙은이를 살려 둔 이유는 아마도 고양이가 쥐를 잡아도 곧 바로 먹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할 거다.. 주된 이유는 쥐를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가지고 놀면서 고문하기 위해서지..”

최우신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들의 창백한 얼굴을 본 최우식 대표는 그에게 엄중히 상기시켰다. "그러니 나중에 은 선생님을 만나면 그를 충분히 존경하고 자세를 가장 낮춘 채로 유지해야 한다!! 그러니 아무 말도 하지 마 알겠어?!”

최우신은 빠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어요, 아빠..."

헬기는 호텔 옥상에 착륙했고 안세진은 이미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최우식은 최우신과 함께 내리고, 서둘러 안세진에게 걸어가 정중하게 말했다. "부장님, 저에게 개인적으로 연락해 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그렇게 말하면서 그는 아들에게 말했다. “어서 인사드려!”

최우신은 서둘러 말했다. "안녕하세요, 부장님?”

안세진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두 분 도련님께서 벌써 사무실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최우식은 안세진의 뒤를 재빨리 따라가 호텔 최상층에 있는 안세진의 사무실에 도착했다.

이때 시후는 사무실 유리창 앞에서 뒷짐을 진 채 서 있었다.

안세진이 두 사람을 데려온 후 최우식 대표는 서둘러 앞으로 나아와 정중하게 인사했다. "안녕하십니까?”

최우신도 그 뒤를 따라 정중하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시후는 살짝 고개를 끄덕이며 물었다. "최 대표님, 오늘 제가 왜 연락을 했는지 아십니까..?”

최우식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일단 어떤 것을 요구하실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말씀해주십시오.”

시후는 침착하게 말했다. "어제 저는 엘에이치 그룹의 큰 며느리와 큰 손녀를 구출하고 엘에이치 그룹의 둘째 아들 소수덕을 납치했습니다. 이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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