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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9장

그 시각 인터내셔널 서울.

소수덕의 자동차 행렬이 호텔 앞에 멈춰섰다. 소수도가 차에서 내리기도 전에 보안 요원들이 급히 달려와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정리했다.

이때 호텔 매니저도 수십 명의 경비원을 데려와 정중하게 인사했고, 소수덕의 비서에게 정중하게 말했다. “안녕하십니까? 소수덕 대표님께서 필요하신 것이 있으실까요? 무엇이든지 문의하시면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소수덕의 비서는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당분간 대표님이 사용하시는 공간과 그 층은 아무도 사용하지 못하도록 요청해주십시오. 그리고 직원들 중 그 누구도 허가 없이 대표님과 충돌하지 않도록 하시고요! 다른 손님들은 10미터 이내로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호텔 매니저는 주저 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매우 주의 깊게 말했다. "예 필요하신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문의하십시오!"

그제서야 소수덕은 스티브 호그비츠와 함께 차에서 내렸다. 차에서 내린 후 소수덕은 옷깃을 곧게 펴고 다소 위엄 있는 어조로 말했다. "스티브 씨, 오늘 밤에 같이 식사하시죠. 그런데, 또한 아드님의 실종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시기를 바랍니다.”

스티브는 자연스럽게 우쭐해하며 서둘러 말했다. "알겠습니다. 제가 폐를 끼친 것은 아니지요..?”

소수덕이 그에게 다시 물었다. "아, 그런데 어느 객실에 지내고 계십니까? 방 번호를 아십니까?"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스위트 이상의 객실이 없기 때문에, 일반 디럭스 스위트만 예약할 수 있더라고요. 구체적인 객실 번호는 아직 모릅니다.. 프런트에서 체크인하기 전까지는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소수덕은 침착하게 말했다. "제가 이그제큐티브 층 전체를 예약했기 때문에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스위트룸 위의 객실이 모두 사라졌을 겁니다.”

스티브는 잠시 깜짝 놀랐고 서둘러 소수덕에게 아부를 했다. "역시.. 소수덕 선생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소수덕은 가볍게 손을 흔들며 침착하게 말했다. "하하.. 합의만 하지 않았다면, 이 호텔도 사버렸을 텐데..” 그리고 그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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