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2468장

옷이 땀으로 흠뻑 젖을 때까지 연습을 하던 중, 갑자기 초인종이 울렸다. 소이연은 갑자기 흥분되었다..! 그녀는 이곳에서 한동안 지내고 있었기 때문에 이곳 서비스 직원의 서비스 규칙을 알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일정한 간격으로 하루 세 끼의 식사가 제공되며, 서비스 직원이 매번 음식, 음료 및 생활 필수품을 준비해주었다. 그리고 다른 때는 직원이 연락을 하여 개인 시간을 방해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지금은 식사할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시후가 여기에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소이연은 기쁜 마음으로 서둘러 문으로 달려갔다.

작은 화면을 통해 그녀는 시후가 자신의 방 문 앞에 서 있는 모습을 확인했고, 갑자기 흥분을 느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이 옷을 제대로 입지도 않은 채 가장 기본 트레이닝 속옷만을 입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옷을 먼저 갈아입어야 할지, 시후에게 먼저 문을 열어줘야 할 지 고민하며 잠시 머뭇거렸다..! 하지만, 시후를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는 것은 부적절할 것 같아 크게 개의치 않고 곧바로 객실의 문을 열었다.

문이 열리자마자 시후는 스포츠 브라만 입은 소이연을 보고 잠시 당황했다.

소이연도 조금 수줍게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죄송해요~ 지금 너무 바빠서 제대로 옷도 차려 입지 못했네요. 들어와서 먼저 앉으세요. 당장 옷을 갈아입고 올게요."

시후는 방으로 들어와 약간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나는 그저 이야기할 것이 있어서 왔어요. 소이연 씨가 그 일에 관심이 있는지도 물어보러 왔고요.”

소이연은 이 말을 듣고 더욱 부끄러워하며 머뭇거리며 물었다. "음... 선생님,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시후는 그녀가 뭔가 오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소수덕이 서울에 왔습니다. 그러니 적절한 때를 찾아 직접 처리할 계획이에요.”

소이연은 갑자기 수줍은 표정에서 빠져나와 소리쳤다. "소수덕이요?! 왜 서울에 왔죠?! 그가 선생님을 표적으로 삼기 위해 여기에 있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댓글 (1)
goodnovel comment avatar
신현산
은시후 한국에서 이렇게 좋은사람이 있다니 정말로 영광입니다
댓글 모두 보기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