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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2장

비서는 서둘러 정중하게 말했다. "대표님, 사람들을 파견하여 병원 전체를 수색했지만 둘 다 찾지 못했습니다."

"뭐라고?!" 소수덕은 눈살을 찌푸리며 물었다. "모든 병원을 다 조사한 게 확실한가요?"

"확인했습니다." 비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진지하게 말했다. "3차 병원뿐만 아니라 일반 소규모 진료소도 수색해 봤는데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소수덕은 즉시 혀를 차며 말했다. "쯧쯧... 좀 이상해..! 병원에 아무도 없다.. 이미 죽은 건가..?" 이어 그는 곧바로 말했다. "현재 경찰 수사 상황을 확인해보죠. 수사 진행에 진척은 없나요.”

"대표님, 경찰에도 상황을 문의해 봤습니다만. 아직 유용한 단서는 없다고 합니다. 현재 터널 현장에서 수거한 총알 탄피에 대해 총알 감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총격범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수덕은 눈살을 찌푸리며 그에게 물었다. "박혜정과 소민지는 대체 어디에 있답니까? 경찰은 단서가 없나요?"

"없는 것 같습니다.." 비서는 고개를 끄덕였다. "경찰도 우리만큼 혼란스러워하고 있었습니다."

"젠장..." 소수덕은 낮은 목소리로 욕한 뒤 계속해서 물었다. "의문의 인물들에 대한 조사 결과는요? 그 사람들이 터널 입구에서 달려들어 박혜정과 소민지를 데려갔어요. 그리고 신 팀장과 나머지 부하들도 데려갔다고요. 살아 있는 사람이 6명은 물론이고, 시체 6구도 처리하기 쉽지 않을 텐데..! 결국 단서를 남길 것 아닙니까..?”

"현재 경찰은 이에 대해 아무런 단서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소수덕은 약간 짜증스럽게 발을 구르며 저주했다. “정말 극혐이군!!” 그렇게 말한 뒤 그는 다시 물었다. "인터넷 댓글 부대들은 지금 어떻나요..”

"현재 댓글 부대는 분위기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인터넷의 70%는 현재 엘에이치 그룹 쪽으로 기울고 있으며, 엘에이치 그룹이 가장 큰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이 박혜정 씨와 소민지 아가씨를 살해하려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이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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