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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5장

땅에 꿇어앉은 전쟁의 신과 경주마는 이 말을 듣고 감히 거역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

고우정과 고예강은 시후가 두 사람과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하자 겁에 질렸고,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형님의 집에 이런 무서운 인간이 있을 줄은 몰랐다. 그들이 큰 형님에 대해 아는 바로는 바로 집 지키는 경호원이 몇 명 있지만 자신들이 데려온 고수 두 명에 비하면 수준이 훨씬 못 미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형님의 집에 이런 귀신 같은 힘을 가진 청년이 있을 것은 생각지 못했다.

시후가 그들에게 손을 쓰려는 모습이 보이자, 두 사람은 즉시 뒤로 물러서며 고우정은 두려움 가득한 목소리로 말했다. "너.. 너.. 뭐 하려는 거야..?!”

"나???” 시후는 미소를 지었다. “지금껏 내가 하는 걸 못 본 건가..? 내가 당신들과 장난치러 온 것 같아?? 자, 아무튼.. 한 번 볼까? 오늘 이 문제들.. 어떻게 해결하려는 거지..?”

"해결은 뭘 어떻게 해결하라는 거야?! 이건 절대적으로 우리 집안일이고, 외부인과는 관계가 없어!! 그러니 넌 신경 쓰지 마!" 고우정은 이렇게 소리 치더니, 다시 어두운 얼굴로 경고했다. "어이, 네가 싸움을 잘 한다는 건 인정하지만.. 만약 네가 날 건드리면 널 살려 두지 않을 거다!”

고선우는 이 말을 듣고 분노했다. "고우정!! 감히 네가 우리 시후의 털끝 하나라도 건드릴 생각 하지 마라!! Koreana 그룹의 대표인 내가 정말 아무 것도 못할 거라고 생각해?!”

고우정은 몹시 당황했지만, 고선우의 위치에 자신이 오르기를 바랐기 때문에 욕심이 났고 이에 분노하며 말했다. "형님.. 형님이 이제 살면 또 얼마나 오래 살겠어?? 그러니 말이요.. 형님이 오늘 그냥 욕심을 버리고 이렇게 우리에게 재산을 나눠 준다면.. 우리도 오늘 일은 잊고 앞으로도 우리가 계속 형제로 지낼 수 있을 거요..! 그리고 형님이 땅에 묻히더라도 나와 우리 막내가 반드시 형님이 편안하게 이 세상 떠날 수 있도록 명복을 빌어줄 거라고.. 하지만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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