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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0장

그래서 고선우가 췌장암에 걸리고 몸 상태가 점점 나빠지고 있다는 말을 들은 후, 시후는 즉시 그의 생명을 구하기로 결심했다! 그러자 시후는 즉시 은서에게 말했다. "그래, 그럼 이렇게 하자.. 먼저 집으로 돌아가서 기다리고 있어.. 그럼 내가 며칠 뒤에 아저씨를 만나러 갈 게. 그때 내가 만병통치약을 가지고 갈 테니 그럼 아저씨의 병을 치료할 수 있을 거야!"

은서는 시후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물었다. "이런 불치병을 치료할 만병통치약이 있어..? 전 세계 의사들도 이런 불치병은 치료할 수 없다고 하던데.."

시후는 진지하게 말했다. "너에게 자세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안심해. 내가 이렇게 말한 이상 너와의 약속을 꼭 지킬 테니까!"

시후에게는 영약이 있었다. 그가 처음 제련해 낸 영약은 이미 하반신 마비를 치료할 수 있었다. 사실 이런 병은 현대 의학으로 완치가 거의 불가능한 중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 이 약을 고선우에게 한 알 준다면 그의 췌장암은 완치될 것이다. 만약에 자신의 영약이 그를 치료하지 못하면 회춘단도 쓸 수 있을 것이다. 처음에 회춘단을 만들어 몇 알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아직도 많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이 약은 마치 말라 죽어가는 고목을 살려내는 것처럼 빈사 상태에 빠진 사람들을 되살릴 수 있어 아저씨를 치료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이런 방법으로도 치료가 불가능하다면, 시후에게는 아직 영기가 남아 있다! 영기는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최상급의 에너지이다. 따라서 이 세상에는 영기를 통해 치료할 수 없는 병은 없다. 결국 이 말인즉슨, 시후는 고선우를 죽게 내버려둘 수 없다는 말이었다. 왜냐하면 그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절친이자 자신이 감사해야 할 어른이자 은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후는 은서에게 직접 약을 줄 생각이 없었다. 애초에 자신이 만든 약이 문제를 일으켰기 때문에.. 고바야시 제약에서 그 약을 빼앗으려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보냈던가? 최제천 선생은 원래 무술을 배운 적이 있었기에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지만, 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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