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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화

“진영주 이 계집애, 오늘 꼭 잡아야겠다!”

“진영주......”

송 비서는 진영주의 이력서를 보고 다시 사장님 앞에 책상으로 돌아갔다.

"예, 사장님, 꼭 갖다 드리겠습니다!”

말을 마친 후 빠른 걸음으로 자신의 비서 책상으로 돌아가 컴퓨터를 켜고 스케줄을 짜기 시작했다.

30초 뒤,

"뭐라고요?"

진영주는 사무실 건물 안에 넓고 밝은 개방형 사무실에서 컴퓨터 화면에서 갑자기 튕겨져 나오는 신입 환영회 통지를 보고 처음에는 잠시 어리둥절하다가 환호했다.

회사에서 신입 환영회를 열겠다고? ] 정말 좋은 소식이다!

인턴으로 새로운 회사에 입사하면 대인관계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일부 고참 직원들은 신입 사원을 압박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고 신입사원 간에도 경쟁 관계가 존재할 수 있었다.

회사에서 열린 신입 환영회는 마침 동료들과 서로 교류할 수 있고, 서로 더 잘 알게 되고, 또 맛있는 것을 먹고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영주.”

옆에서 멀지 않은 곳에 꽃단장한 중년 여성 동료가 하이힐을 밟고 다가와 낄낄거리며 몇 번을 웃었다.

"저녁 단체 행사에 갈래요? 너는 형부가 놀러 왔다고 들었는데 휴가를 낼까요?”

진영주가 재치 있게 혀를 내두려 웃으면서 말했다.

“왕언니, 저는 어디 감히 휴가를 내겠지요? 통지 메시지대로 신입 사원들이 모도 참석해야 할 것 같아요. 저희 형부는 괜찮아요, 어린이도 아니고 자기 자신이 잘 해결할 수 있어요!”

“껄껄!”

왕언니는 입을 가리고 웃으며 진영주의 청순한 얼굴을 몇 번 더 보고는 물뱀의 허리를 비틀어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반대쪽.

염구준은 방금 운해시에서 출발하여 비행기를 타고 제경으로 향해 갔다. 탑승하기 전에 진영주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영주야, 비행기 도착 시간이 확정되었어, 저녁 8시 30분이야."

진영주는 메시지를 받고 바로 답장을 했다.

"알겠어요. 상황을 봐서 시간이 있으면 꼭 공항에 마중을 나가겠습니다!”

메시지가 막 발송되자 답장이 왔다.

"퇴근했어요! 영주, 가가, 소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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