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226화

그는 대학에서 산타 동아리에 가입했는데,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였다. 네 명의 여자아이를 뒤로 단단히 감싸주었지만, 아쉽게도 두 주먹을 겨누지 못하고, 얻어맞으며 계속 뒤로 물러섰다.

옆에 나이트클럽 로비에 있던 손님들은 이런 싸움은 이미 흔했기에 남의 일에 참견하는 사람도 없었으며 오히려 비명을 지르며 연신 응원을 했다!

나이트클럽 직원들조차 옆에서 손가락질하며 웃고 떠들어대면서 그들이 다 싸우면 손해 보상해주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상관이 없었다!

"눈도 없는 새끼!"

민머리 청년과 세 명의 양아치들은 힘을 합쳐 짧은 시간 동안 고양을 때려 엎드리게 만들지 못했고 오히려 여러 주먹을 맞았는데 입으로 화를 내며 욕을 했다. "너희는 그를 붙잡고 있어.나는 사람을 불를테니까!"

말을 하며 빠른 후퇴를 하고는 나이트클럽 2층을 향해 목놓아 소리질렀다. "다 죽은 척하지 말고 내려와라!"

큰일이다!

고양은 이 장면을 지켜보며 가슴이 긴장하며 동작도 당황했다.

그가 한 번에 네명을 치는 것도 이미 매우 무리였기에 몇명이 더 온다면 그는 절대로 버틸 수 없었다!

"가, 어서 가!!"

그는 혼신의 힘을 다해 주먹을 휘둘렀고, 세명의 놈들을 때리며 뒤로 물러섰고, 영주와 세 명의 여자 아이가 나이트클럽에서 뛰쳐나가는 것을 지켜내며 외쳤다. "모두가 흩어져서 도망가고, 연락해!"

말을 하며 그는 호주머니에서 염구준의 명함을 꺼내더니 영주의 손에 힘을 넣어놓았다. "영주야, 형부한테 전화해. 어서!"

네 소녀는 일찍부터 겁에 질린 얼굴이었고, 영주도 겁에 질려 울 지경이였다.그녀는 주머니에서 휴대폰을 꺼냈는데 자세를 보아하니 구준에게 전화를 걸려하는것 같았다.

바로 이때.

나이트클럽 입구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우람한 몸, 허공에 몸을 날리고는 곧장 고양을 땅바닥에 쓰러뜨렸다가, 휙 돌아서서 영주의 핸드폰을 빼앗고는 얼굴에 비열한 웃음을 머금었다. "아가씨? 전화하고 싶어? 오빠가 전화 하라고 했나?!"

"아!!"

영주는 조건 반사로 비명을 지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