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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18화

족장에게 소식을 전해 들은 뒤 에야 일부 세력이 앨리스 가문의 보급을 여러 차례 강탈해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누구죠? 조사해보셨나요?”

족장은 고개를 저었다.

“조사는 했지만 그게 누구인지 알 수 없었네. 상대는 우리의 운영 방식을 아주 잘 알고 있어. 언제 어디서 공격할지를 정확히 알고 있는 것 같더군.”

“네?”

염구준은 갑자기 관심을 가지며 일어나서 물었다.

“매번 그렇게 정확했다고요?”

“그래, 이미 네 번이나 당했어.”

“젠장!”

앨리스는 책상을 내리쳤다. 해결책을 찾아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가문이 흐름세를 타기도 전에 양아치에게 휩쓸려 다시 혼란에 빠질 것이다.

염구준은 상황이 자신이 걱정할 만큼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내 청용을 데리고 함께 떠났다.

회의 후, 앨리스는 경찰에 신고해 공식적인 조사를 요청했다.

그러나 다음 날, 경찰은 아무런 단서도 찾지 못했다고 보고했다. 앨리스는 이상함을 느끼고 경찰서에 다시 찾아 갔으나 경찰은 이번 사건의 배후가 무공이 뛰어난 인물들일 것이라고만 추측했다.

상대방의 흔적조차 찾지 못한 것이다!

물자는 다시 강탈당했고, 앨리스는 더욱 분노하며 반드시 이 일의 범인을 잡겠다고 결심했다.

하지만 여러 차례 시도했음에도 아무런 성과를 얻지 못했다. 앨리스는 상대방이 일부러 벌인 짓일거 라고 생각했다. 그렇지않으면 이렇게 단서 하나 없이 깨끗할 수 없었다.

앨리스가 염구준에게 상황을 설명하자, 염구준은 보고서를 바닥에 내던졌다.

"며칠이 지났는데, 당신은 스스로가 무능하다는 얘기만 하는 겁니까? 흔적 하나 조차도 알아내지 못했다고요?"

“상대방이 매우 교활해요. 게다가 우리의 프로세스를 잘 알고 있어서 주요 지점에서 물자를 강탈하고 있다고요!”

“사건 발생 장소는 어딥니까?”

앨리스가 지도를 꺼내어 손으로 가리켰다. 그곳은 외부와 연결되는 유일한 통로였고변은 광활한 산 들판이었다!

“교외입니까?”

“네.”

“그렇다면 왜 사람을 보내 조사를 하지 않은 겁니까? 다음 번에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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